이사 인벤토리 체크리스트: 목록대로 싸고, 빠짐없이 풀기
이사 인벤토리는 상자를 닫기 전에 내가 뭘 갖고 있는지 알려주고, 상자가 안 오면 무엇이 없어졌는지 증명해 줘요. 빠르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려요.
이사는 내가 뭘 갖고 있는지 마침내 알게 되는 순간이에요. 보통은 한밤중에 신문지로 그릇을 싸다가요. 짐 싸는 날 전에 이사 인벤토리를 만들어 두면 혼돈이 체크리스트로 바뀌어요. 어느 상자에 뭐가 들었는지 알고, 뭔가 없어지면 바로 알아채고, 상자가 찌그러져 오거나 아예 오지 않았을 때 이사업체 보험에 낼 증거도 갖게 되죠.
이사 보상 청구가 실패하는 이유
이사업체와 그 보험사가 요구하는 증거는 주택 보험사와 같아요. 상자에 뭐가 들었고, 상태는 어땠고, 가치는 얼마였는지요. "주방용품 한 상자"로는 보상받기 어렵지만, "14번 상자: 스탠드 믹서, 일련번호, 지난 화요일에 찍은 사진"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.
체크리스트
이사 전, 이사 중, 이사 후
짐 싸기 전에 인벤토리부터
방을 하나씩 돌며 갖고 있는 물건을 사진으로 남기세요. 깨지기 쉽거나 값나가는 것은 특히요. 이게 바로 상태의 기록이에요 — 흠집 없는 서랍장, 멀쩡히 켜지는 TV. 날짜가 찍힌 사진은 나중에 어떤 말싸움도 이겨요.
모든 상자에 번호를 매기고 내용물을 적으세요
상자에는 번호를 쓰고, 그 안에 뭘 넣었는지 적은 목록은 상자 안이 아닌 곳에 보관하세요. 짐 풀기가 발굴 작업이 아니라 콕 집어 찾는 일이 돼요.
대체할 수 없는 것은 직접 옮기세요
서류, 귀금속, 하드디스크, 사연이 담긴 물건들 — 이런 건 트럭이 아니라 내 손에 들려 가야 해요. 포장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인벤토리에 미리 표시해 두세요.
도착한 상자를 목록과 대조하세요
상자가 문으로 들어올 때마다 목록에서 체크하세요. 배송 당일 발견한 분실 상자는 보상 청구가 되지만, 석 달 뒤에 발견하면 미스터리가 돼요.
주소와 함께 보험도 갱신하세요
주택 보험은 집을 따라가요. 이사에 썼던 그 인벤토리가 새 주소에서의 기록 기준점이 돼요.
보너스: 옮기는 짐이 줄어요
이사 인벤토리는 언제나 정리 기회를 겸해요. 내 물건을 목록으로 보면 돈 내고 옮기는 대신 팔거나 기부해야 할 것들이 이상하리만치 잘 보이거든요. 트럭이 오기도 전에 인벤토리가 본전을 뽑았다는 사람이 많아요.
iTems로 하면
iTems를 쓰면 이사 전 인벤토리 만들기가 곧 평생 쓰는 홈 인벤토리 만들기예요. 한 번 만들면 계속 쓰는 거죠. 물건은 몇 초 만에 사진으로 등록되고, 위치는 이사 중엔 상자를, 이사 후엔 방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어요. 모든 것이 기기 간에 동기화되니 14번 상자가 안 보일 때도 짐 목록은 주머니 속에 있죠. 이사가 끝나면 새 주택 보험이 원하는 최신 인벤토리가 이미 손에 있어요.